박범신 ‘촐라체’연극으로 재탄생
박범신 ‘촐라체’연극으로 재탄생
  • 최경녀기자
  • 승인 2009.0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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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22일까지 서울 왕십리 소월아트홀서
박범신(63)의 소설 ‘촐라체’가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촐라체’는 에베레스트 서남서 17㎞ 지점에 위치한 6440m 봉우리로 산악인들의 꿈의 고지다.

소설 ‘촐라체’는 촐라체에 성공적으로 오른 상민·영교 형제가 하산길에서 실족해 갇혔다가 7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되는 과정을 담는다.

2007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연재 당시 방문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책 속 인물을 생생하게 살린 대사와 히말라야를 되살린 무대로 소설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다.

박 작가의 아들 박병수씨(35)가 연출을 맡았다.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왕십리길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