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지사, 익산시민과 대화 가져
김완주 지사, 익산시민과 대화 가져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9.0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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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도정 첫출발…익산 경제살리기 희망보고회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 살리기 희망보고회 및 주민과의 대화’가 2일 오후 백제웨딩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전북 14개 시,군 중 맨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날 보고회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통리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희망보고, 지사특강, 주민과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 도지사는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최근 국보급 유물이 발굴된 미륵사지를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지난 1월29일 기자간담회에서 익산을 백제고도임을 입증하고 이를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키는 노력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경제살리기 희망보고 및 주민과 대화’에서는 도지사의 특강이 이어지고 전종수 익산 부시장은 이날 경제 살리기 희망보고 시간에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재정조기 집행 및 일자리 창출 현황,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 계획, 2009 희망프로젝트사업으로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구축, 미륵사지복원, 닥섬유클러스터 구축, 광전소재 및 IT부품산업 육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지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미륵사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왕궁 축산단지 폐축사 매입비 증액요청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