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월대 복원사업 설계용역 2차보고회
승월대 복원사업 설계용역 2차보고회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2.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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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 공사 착수, 2010년까지 공사 마무리
남원시는 광한루 원-승월대-남원관광지를 관광 벨트화하고 남원관광지볼거리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승월대 복원(관광지 주변개발)사업용역 제2차 보고회를 지난달 30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제2차 보고회에서는 승월대 및 관광지 주변 개발방향에 대한의견을 청취하고 마스터플랜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남원시에서는 추진위원들로부터 제시된 의견에 대한 종합검토를 실시하여 설계에 착수하고 오는 3월중에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5월중 공사에 착수, 201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월대 복원(관광지 주변개발)사업은 승월대에 수임정을 복원하고 인공폭포 설치와 쉼터를 조성하며, 관광지 내부 2곳에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확대하고, 관광지와 함파우 유원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확.포장하여 두 공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춘향 테마파크 조성으로 단절된 덕음산 등산로를 승월대까지 연장 개설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