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기계 지원 사업 추진
남원시, 농기계 지원 사업 추진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2.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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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농가 경영안정·농촌노동력 절감
남원시에서는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농작업의 일관 기계화로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쌀 생산관련 농기계 지원 사업에 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고 10일까지 대상 농가를 읍면동을 통하여 선정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기계로는 승용이앙기 60대, 곡물건조기 50대, 볍씨발아기 90대, 곡물계량기 80대, 동력호스권취기 310대, 보행 형 관리기 304대 등 총 894대로 많은 농가가 직접적인 혜택을 보게 되며, 지원기종 및 사업 량 선정을 위해 2008. 9월중 전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쌀 생산농가가 가장 선호하는 기종으로 지원하게 되며 소형농기계는 수요량의 90%이상을 공급하여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 및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금번 실시하는 농기계 지원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년도 영농기 사용가능토록 조기발주하고 남원지역 직영농기계대리점 또는 지역농협을 통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금번 실시하는 농기계 지원 사업으로 인해 약 30억 원의 사업비가 상반기 중에 집행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