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리톤 괴르네, 독일가곡 향연
스타바리톤 괴르네, 독일가곡 향연
  • 박재연기자
  • 승인 2009.02.0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3-14일 서울 세종체임버홀서
독일 가곡의 거장 마티아스 괴르네(42·바리톤)가 3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3월 13,14일 서울 세종로 세종체임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독일 바이마르 출신인 괴르네는 1997년 음반 레이블 ‘하이페리온’에서 발매한 ‘슈베르트 에디션’ 시리즈 가운데 ‘겨울 나그네’로 주목 받았다.

해 이 앨범으로 영국 더타임스 신문 ‘올해의 클래식 음반상’을 수상, 성악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올해 베를린 필, 런던 필, 파리 오케스트라 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2001~2005년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대 리트해석 명예교수를 지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독일 가곡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베르트와 베토벤의 가곡들을 들려준다.

3월13일에는 슈베르트의 ‘백조의 노래’, 베토벤의 ‘멀리있는 연인에게’, 3월14일에는 최근 발표한 음반 수록한 슈베르트의 가곡들을 노래한다.

알렉산더 슈말츠가 피아노를 반주한다.

페터 슈라이어 등 성악가들과 협연해온 피아니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