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세화미술관, 도시 주제 '팬텀시티전' 개최
태광 세화미술관, 도시 주제 '팬텀시티전' 개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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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도시' 주제로 한 기획전 개최, 관람객 무료입장
세화미술관은 4월3일부터 7월21일까지 '팬텀시티전'을 개최한다.(이미지=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4월3일부터 7월21일까지 '팬텀시티전'을 개최한다. (이미지=태광그룹)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4월3일부터 7월21일까지 ‘도시’를 주제로 한 ‘팬텀시티 Phantom City’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전시는 도시를 테마로 진행하는 정기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세화미술관이 도심 속 열린 미술관으로 ‘도시’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정례화하고, 관람객들은 도시에 관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도시인의 시각과 실제 삶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도시이미지를 재해석한 참여자들의 작품을 통해 환영으로 가득한 현대도시를 읽을 수 있는 단서를 찾는 것이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봐야 할 관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최은정 ‘Tropical City’, 정정주 ‘Grand Figure’, 혜자 ‘Hauptbahnhof’, 이창원 ‘네 도시 : 바그다드, 후쿠시마, 평양, 서울’, 러봇랩 ‘AVENUE I’, 홍성우 ‘APT-DV-1’, 최성록 ‘Scroll Down Journey’, 이희준 ‘A Shape of Taste No.110’, 권용래 ‘Vision Light’ 등 9팀의 작가가 작품 49점을 선보인다.

세화미술관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와 3층 전체(약 1000㎡)에서 공공미술작품과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