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앵콜 쇼핑하라 2019’…28일부터 3주간 특별 할인행사
홈플러스 ‘앵콜 쇼핑하라 2019’…28일부터 3주간 특별 할인행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3.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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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자반고등어 990원
대란 30개 2200원 등 특가
인기 먹거리 1000원 균일가
 

홈플러스(사장 임일순)가 이달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쇼핑하라 2019’ 특별전을 연장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시작한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점포에는 평소보다 12% 이상 많은 2200만여명의 고객이 다녀갔다. 이는 최근 식품 가격과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으로 서민 물가부담이 커지자 할인행사에 발길이 몰린 결과라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앵콜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열고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다시 한 번 서민들의 물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산·미국산 LA식 꽃갈비(2.3㎏/팩/냉동)를 각각 6만3900원, 6만1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위생·가정용품, 잡화 등 700여종의 핵심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자별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등심을 40% 할인해 1등급과 1+등급을 각각 5690원, 6890원에 판매한다.

28일 하루 동안 오후 3시부터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100g) 990원, 자반고등어(1손/2마리) 990원, 대란(30구)은 2200원에 판다.

28~29일 양일간은 호주산 앞다리 불고기와 국거리(100g) 각 990원, 딸기 1㎏ 6990원, 버드와이저(355㎖ 6입) 6990원, 30~31일에는 오뚜기 스낵면(5개) 1490원, 에탄올 워셔액(1.8ℓ)은 1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4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고당도 오렌지(15~27개)를 9990원, 해동 갈치(3마리) 9990원, 찹쌀(6㎏) 1만9900원, 단호박 한 통 2990원, 파프리카 개당 990원, 양상추 한 통 990원, 농심 육개장·김치 사발면(6개) 각 3480원, CJ 햇반 실속(210g×12개) 9980원 등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 밖에도 인기 먹거리 300여종을 대상으로 1000원 균일가전을 열고 세계맥주(3개/대, 4캔/5병/소 6캔) 각 8800원, 미세먼지 방어용품 기획전, 쇼핑몰 봄맞이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창립 22주년을 성원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고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3주간의 앵콜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에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