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분야 안전관리 '국민참여진단' 운영
식약처, 수입식품 분야 안전관리 '국민참여진단' 운영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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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신아일보DB)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신아일보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국민참여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참여단을 모집했으며 이날 서울식약청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참여진단은 국민이 직접 수입 전(前) 부터 통관·유통까지 식품의 수입 단계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체험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참여진단은 현장진단, 집중토론, 결과보고 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국민참여진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참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