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관내 경로당 103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4월 말까지 각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매일 미세먼지 예보 확인하기 △외부활동 자제 △외출 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기존 질병(호흡기질환 등) 악화 시 의사와 상의 △경로당 내 공기청정기 활용 등을 안내한다.
또 경로당 시설의 안전한 이용과 관련해 △안전한 취사 및 조리 △난방기(온풍기, 전기장판 등) 적정 사용과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수도관 동파예방 △책임보험 가입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대처 요령과 시설물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상세히 전달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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