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강자 '사바하', 4일째 박스오피스 1위…오늘 100만 돌파
新강자 '사바하', 4일째 박스오피스 1위…오늘 100만 돌파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2.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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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바하'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강자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3일 34만8661명의 관객을 동원해 86만267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사바하'는 이정재와 박정민 등 배우들의 호연,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특히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검은 사제들'과는 결이 다른 종교 스릴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금의 흥행 추이로 봤을 때 개봉 첫 주말 마지막 날인 24일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은 개봉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코미디 영화의 강점을 드러내며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어 기록 경신은 계속될 전망이다.

'사바하'와 '극한직업'에 이어 입소문 속 흥행 역주행 중인 '증인'이 박스오피스 3위다. 정우성 김향기의 탄탄한 연기력과 깊이감 있는 스토리 등 관객들의 호평 속 순항 중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