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서 특강…"대학생,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 필수"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22일 "앞으로 청년·대학생들이 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를 통해 쉽게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현명한 금융생활 꿀팁'을 주제로 실시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의대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신용관리, 불법대출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학생들을 위한 인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대학생 시절은 본격적으로 독립적인 소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이 때 형성된 소비습관은 향후 성인이 됐을 때의 자산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은 필수"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진흥원을 통해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과 신복위의 대학생 금융특강은 이 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금융현장에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어렵고 딱딱한 금융을 쉽고 재미있는 사례와 체험으로 구성하여 대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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