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수익금으로 위탁아동 치료비 후원
동국제약, '마데카솔' 수익금으로 위탁아동 치료비 후원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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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업 연장 업무협약 체결
홍순강 동국제약 부사장(오른쪽)과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지난해 6월 위탁아동울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동국제약)
홍순강 동국제약 부사장(오른쪽)과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지난해 6월 위탁아동울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의 수익금 일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아이 튼튼' 사업을 연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 튼튼' 사업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단계와 위탁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단계로 고성돼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사업비 8000만원 전액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이 국민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며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