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산청군, 구제역·AI 차단방역 총력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2.07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방역 대책상황실 확대 운영
사진 산청군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구제역과 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 하는 등 차단방역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1일부터 긴급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구제역·AI 유입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군단위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AI로부터 청정한 산청을 사수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24시간 근무체제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산청을 방문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군 단위 일제 소독으로 발빠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오후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을 하고 있는 방역요원을 격려 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사육농가가 안심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경영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