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앞장선다
하나카드,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앞장선다
  • 우승민 기자
  • 승인 2019.0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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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꾸준한 문화투자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문화사업 육성의 공익적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 하나카드는 최근 단독투자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랭보'에서 누적관객 3만명, 총 32회 매진이라는 결과를 통해 상당한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8년도에 투자한 뮤지컬 '스모크', 연극 '아트' 등 다른 작품들도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하나카드의 문화공연 투자사업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그동안 일반적인 문화사업 투자는 단순 제작투자를 통해 투자이익 달성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하나카드 문화공연 투자사업은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연 니즈가 있는 고객군을 대상으로 공연홍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 후원을 병행해 제작사와 투자사가 윈윈할 수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sm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