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4일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워크숍
식약처, 24일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워크숍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1.23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약품·마약류 등 8개 안전관리 분야 정책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신아일보DB)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신아일보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전국 의약품 등 안전관리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의료제품 분야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지방식약청·지방자치단체 간 안전관리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8년 약사감시 유공자 표창 △19년 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등 정책방향 설명 △의약품, 마약류, 바이오의약품, 한약(생약), 화장품, 의약외품, 인체조직, 의료기기 등 분야별 주요 안전관리 추진사항 교육 △효율적 제조·유통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지난해 고혈압약에 불순물이 함유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됨에 따라 원료의약품 불순물 중점관리를 위한 '원료의약품 품질점검 특별감시단' 운영계획과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사항과 지원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 의료제품 분야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하고 일원화된 집행을 위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