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해 3D Audio Player 제품인 ‘MR.H’를 본격 론칭한다.

8일 후본에 따르면 MR.H는 블루투스와 MP3 플레이어 내장 헤드폰에 세계 최고 수준의 3차원 오디오를 탑재한 세계 유일의 제품이다.

3차원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영상 구현에 국한돼있는 문제를 해결한 3차원 가상현실 오디오 재생 제품으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바이노럴 효과와 머리 추적(Head-tracking) 기술 적용으로 360도 공간 음향으로 가상현실 음향을 체험할 수 있다.

바이노럴 효과란 음원의 위상차로 인해 청취자가 마치 실제 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효과를 말한다.

후본이 참여한 CES Eureka Park는 혁신형 스타트업들로 구성된 특별관으로써 후본은 MR.H 출시와 동시에 현장시연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기술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인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나선다.

후본은 자체 3D 기술력을 기반으로 AR/VR, 3D Real Audio 장치 및 S/W, HMD, 융복합 3D프린터 및 S/W 와 IoT 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오디오 20년, S/W·H/W 25년을 연구한 핵심 개발자를 중심으로 'REALMAKE 상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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