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美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돼… 평화지대 의지 있다"
김정은 "美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돼… 평화지대 의지 있다"
  • 안우일 기자
  • 승인 2019.0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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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통해 신년사 발표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오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나오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일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우리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우리의 주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평화에로 향한 기류가 형성됐다"며 "조선반도(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awils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