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일 '잇템' 반값에 선봰다
11번가, 11일 '잇템' 반값에 선봰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1.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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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고객선호 높은 상품 할인 판매
 

11번가가 오는 11일 자정부터 매 시각 마다 파격적인 '반값딜'을 진행하고 생활필수품목과 e쿠폰 등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고 밝혔다.

반값딜은 11번가의 상품역량을 총집중한 행사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트 브랜드의 1등 상품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9일 11번가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물론 젊은 고객층에 인기 있는 편의점 상품권인 편의점 GS25와 편의점 CU의 상품권을 50% 할인해 각각 2만장씩 한정 판매한다.

농심 신라면·너구리 기획세트, 삼다수, 개끗한나라 화장지, 더순수데코, 베베숲 물티슈 등도 반값에 내놓는다. 

외식 e쿠폰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웃백, 버거킹, BHC, 롯데시네마의 영화관람권 등도 마련했다.

이밖에 LG전자 65인치 UHD TV, 단후이 물걸레 청소기, 신라호텔제주 숙박권, 피지오겔 크림·로션 등도 타임딜로 소개된다.  

또한 11번가 MD들이 수개월간 제조사와 함께 준비한 단독 특가 상품도 이날 공개한다. 아디다스 본사와 온라인몰 단독으로 기획한 오리털 100% ‘키즈 롱패딩’을 5500장 한정으로 내놨다. 이밖에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운동화, 의류 등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인테리어 상품도 등장했다. 무료 철거 혜택을 주는 리바트키친의 주방시공 상품, 한샘의 주방시공 상품도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스피커 등 13종 제품은 최대 25% 할인한다.

11번가 관계자는 "2008년부터 매년 11월마다 대규모의 ‘11번가의 달’ 할인 행사를 열어오면서 쌓은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모았다”며 “’11번가의 날’인 11일 하루 종일 고객들이 연중 최고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올해 ‘십일절 페스티벌’이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11월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