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전국 남·녀 태권도 최강자 가린다”
“철원서 전국 남·녀 태권도 최강자 가린다”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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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컵 우수선수·국가대표 선발 예선전...5~9일

2018년도 아디다스컵 전국 남·녀 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5일 오전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9일까지 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철원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자 등 선수 700여명이 출전하고 심판임원진 3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각 체급 1·2위 입상자는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출전자격이, 각 체급 3위자는 국가대표 1차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 은퇴식도 열려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용탁 철원군 체육진흥담당은 “태권도 남·녀 실력자들이 철원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라며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