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4일에도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동해 0.5∼1.5m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부지역은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아침 기온이 3∼6도, 낮 기온이 1∼3도 낮아 밤부터 아침까지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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