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국고채 IR 싱가포르서 개최
한국경제·국고채 IR 싱가포르서 개최
  • 오승언 기자
  • 승인 2008.11.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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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한국경제·국고채 투자자 설명회(IR)가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4일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을 대표로 한 한국경제·국고채 투자자 IR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Deutsch, Prudential, UBS, AIG, AXA 등 글로벌 금융기관 투자 담당자 약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재정부는 이번 IR과 더불어 Schroder, 싱가포르투자공사(GIC) 등 주요 기관 투자자와 개별 면담을 가질 계획이며, 특히 신용평가기관인 S&P와 면담을 갖고 한국경제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지금까지 정부에서 실시한 IR은 주로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매각을 위한 IR이었으나 이번 IR은 원화표시 국고채를 소개하는 최초의 해외 IR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투자자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고채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국채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