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中企 유동성 지원 나선다
구미시, 中企 유동성 지원 나선다
  • 구미/장일국기자
  • 승인 2008.11.2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 중소기업운전자금 100억원 지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의 여파로 환율상승과 KIKO 피해 등으로 자금압박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제조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별운전자금 10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접수기간은 11.20~12.5일까지 이며, 구미시내에 주된 사무소가 있거나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기본법상’중소제조업체로서 KIKO 가입 피해업체 및 환율상승에 따른 피해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융자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1년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시중 대출금리의 5%를 1년간 시 예산으로 보전한다.

구미시의 이와 같은 지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부족과 환율 상승 등으로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KIKO가입 피해업체들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여 중소업체의 경영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