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국가 경제 체질 강화해야"
곽찬호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이 최근 한국경제를 진단하는 '한국경제 도약시대'를 출간했다.
곽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지난해에는 유례 없이 세계 정세가 급변하면서 요동쳤던 격동의 한해였다"고 논평 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핵심은 대기업 중심의 성장 노선을 뿌리부터 전환해 공공부문이 선도하는 고용증대와 저소득층 임금 인상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소득 주도성장이다.
그는 "소득 주도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벤처 기업의 육성과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국가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이다"며 "올해는 그 실천의 첫 해로서 한국경제의 향후 성장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때이다"고 밝혔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서도 곽 이사장은 "에너지분야에서 원전을 2020년까지 24기~18기로 감소시키는 대신 태양광, 풍력발전기기 등의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용량을 2016년 15.1GW에서 63.8GW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아일보] 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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