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파크’조성
부안에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파크’조성
  • 전북/김용군기자
  • 승인 2008.11.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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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194억원 투자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테마 + 실증연구단지 + 산업단지’

전북도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에 국내 최초의 복합실증 연구단지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조성공사’를 총사업비 1194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 12월(공사기간 24개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12일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주되는 공사는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실증연구단지 7개동과 테마파크, 연구·산업단지 조성공사로,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에너지산업 정부정책을 구체화하는 선도모델로 개발하고,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대안에너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신속히 대응하고 타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과 동시에 새만금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단지(830ha)의 전초기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분주요시설비고(규모) 테마파크일반인 대상 체험, 관람, 교육3만6000㎡ 실증연구단지모니터링(에너지관리공사), 바이오 냉난방실증(한국산업기술원), 성능평가실증(에너지기술연), 풍력실험동(기계연), 공용장비연구동(소재개발센터),태양열 실증단지(에관공)10만7000㎡ 산업단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제조사업 등21만3000㎡ 특히, 도에서는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하여 도내 건설경기 활성화와 도내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발주 의뢰 기관인 조달청에- 국제입찰대상인 건설공사에 전라북도 지역업체 참여율이 40%이상- 전기, 통신, 소방, 신재생에너지공사는 지역업체가 49%이상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테마·실증연구단지 조성은 그간 타당성검증 및 기본, 실시설계 확정, 공사발주를 거쳐 내년 2월초 공사착공 및 2010년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