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우건설 노조, 김형 사장후보 면담 수락
[단독] 대우건설 노조, 김형 사장후보 면담 수락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6.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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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공모절차·적격성 의혹 등 해명 요구
지난달 16일 서울시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1층의 모습.(사진=김재환 기자)
지난달 16일 서울시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1층의 모습.(사진=김재환 기자)

대우건설 노조가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 내정자의 면담제의를 수락했다. 단, 깜깜이 사장 공모절차와 김 내정자의 적격성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향후 사장선임 반대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조건을 달았다. 노조는 면담이 성사되면 산업은행의 경영간섭과 대우건설 매각, 인력구조조정 등에 대한 김 내정자의 입장표명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