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주시 완산구‧덕진구서 새 성전 헌당식
하나님의 교회, 전주시 완산구‧덕진구서 새 성전 헌당식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5.27 13:37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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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사진=하나님의교회)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사진=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25일 전북 전주시 2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회 측은 “갈수록 신자들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계속 새 성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원 원주와 철원, 서울 도봉구 방학동, 인천 계양구와 남구, 경기 의정부, 충남 서산 대산읍, 경북 문경과 영주 등지에서도 이미 지역교회가 설립돼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에 세워진 ‘전주효자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2195.46㎡, 대지면적 166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고, 덕진구 호성동2가에 위치한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3107.61㎡, 대지면적 7666㎡로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2동의 별관으로 나뉘어 있다.

이날 헌당식에는 전주시 일대 신자들을 포함해 총 2400여 명의 축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주변 이웃들,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영원한 생명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전주 일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호성동, 우아2동, 서신동, 효자4동, 중화산1동, 건산천 등 도심 곳곳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등지에서 꾸준히 정화활동을 벌이며 지역 환경보호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