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단체 참여… 17가구 주거개선 진행
경기 양평군은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민간합동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 대명리조트 양평, 한화리조트 양평, 양평농협,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 차석자들은 전년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 추진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가 신규 참여단체로 합류,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일러 시공이 가능해져 소외계층의 동절기 난방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는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2018년 총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7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4월~11월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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