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복지문화센터 관리인, '동네이발사'로 재능기부
용담면 복지문화센터 관리인, '동네이발사'로 재능기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3.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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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면 복지문화센터 관리인으로 근무하는 방완수씨가 동네 어르신들에게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안군)
용담면 복지문화센터 관리인으로 근무하는 방완수씨가 동네 어르신들에게 이발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용담면 복지문화센터 관리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방완수(69)씨가 동네 어르신들에게 이발 재능기부를 해 화제다.

27일 용담면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복지문화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방씨는 30여 년간 이발을 생업으로 삼았던 경험을 살려 동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발용품을 사비로 구입하는 등 이발 재능기부를 위한 열정을 내비쳤다.

방씨는 지금까지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 이발 봉사를 실시했다.

방씨는 “용담면 복지문화센터가 용담호 작은목욕탕은 바로 옆에 위치해 목욕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발을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는데 이발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완문 용담면장은 “방완수씨는 평소 소외된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무료 이발 재능기부로 작은 목욕탕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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