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최악의 미세먼지로 화제몰이...유시민 일침까지 회자
마스크, 최악의 미세먼지로 화제몰이...유시민 일침까지 회자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3.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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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유시민 작가는 지난 2016년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환경부가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고등어와 삼겹살을 지목한 것에 대해 "환경부의 책임 회피용 물타기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 역시 "이번에 고등어 구이, 삼겹살 굽는 것을 언급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장관 뽑을 때 시험을 쳐야 한다. 기본 양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환경부에서 지금 고등어, 삼겹살 타령을 할 때냐. 미세먼지는 4~5년 전부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국의 미세먼지 현황과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터 국민에 제공해야 하지 않냐. 이것은 엄연한 직무 유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많은 날엔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마스크를 꼭 챙겨야 한다. 또 대기 오염 심한 곳엔 오래 있지 말고, 외출 후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밖에도 물, 야채,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적절한 환기와 물청소, 대기오염 유발행동 하지 않기 등이 행동요령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