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AI 차단 방역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 동안 인적 및 물적 이동 증가에 따른 가축질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장흥 IC등 주요 진입로 3개소에 공동방제차량을 동원, 외부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동안 축산사업소에 비상상황반을 설치해 4인 2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이동통제 및 거점소독시설도 차질 없이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위삼섭 부군수는 “가금류 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등 귀성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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