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장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이배영 선수는 순창군 유등면 무수리 출신으로 베이징올림픽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바벨을 놓지 않는 투혼을 발휘해 한국인의 스포츠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것은 물론, 순창인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애향장 수상대상자 선정된 고석진씨는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출신으로 40여년 동안 순창에 방송장비와 각종 교육기자재 기증을 비롯, 마을 회관건립 기증과 회관 유지비 마련을 위한 농지 400평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17일 제3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에서 군민의 장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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