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안동시티투어’
먹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안동시티투어’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8.0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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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이상 사전예약제 운영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사진=안동시)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사진=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시티투어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헛제삿밥 등 먹거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등 전통적 관광자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티투어는 안동의 주요관광지를 하회마을 권역과 도산서원․봉정사 권역으로 크게 나눠 권역별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맞춤투어를 통한 안동포 길쌈체험, 버버리찰떡 만들어 먹기 체험, 안동한지 만들기 체험, 하회탈춤 체험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한다.

안동시티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이뤄지며, 5명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안동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은 3347명에 이르렀고, 관광객들의 식사, 숙박, 지역특산물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