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교류에 기여 유공자 찾는다”
“도농교류에 기여 유공자 찾는다”
  • 김미소 기자
  • 승인 2008.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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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오는 22일까지 추천받아 시상
농림수산식품부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오는 22일까지 추천받아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마을대표, 기업·단체, 도시민 등 도농교류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기업체의 사회적 공헌에 동참을 유도하여 자매결연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에도 2007년에 이어 사회전반에 확산되는 민간 차원의 도농간 교류 활성화가 농촌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을 수여한다.

시상 분야는 마을대표부문, 기업·단체 부문, 개인부문, 공무원 등으로 구분해 포상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은 마을부문 9점, 기업·단체 4점, 개인부문 3점, 관련단체 8점 등이다.

농촌현장에서 도농교류를 통해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마을대표는 최고 3000만 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수여하며, 수상 기업?단체에 대해서는 ‘공로 인증패’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한편,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상기준 및 자격에 해당이 되면 누구나 정부포상 양식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공무원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 기업·단체·개인·마을부문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모두 3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하고 12월 중에 열리는 농촌사랑선포 5주년 기념식 및 제3회 농촌사랑지도자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도농교류과 손건수 과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마을과 기업·단체, 개인은 언론홍보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농촌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기를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