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어머니의 거리'(Mother’s Street) 전 세계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과 가족, 이웃 등 850여명은 지난달 22일 인천 남구 용현동과 서구 연희동, 부평구 삼산동 일대에서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거리에서 담배꽁초, 껌, 종이, 일회용 컵 등 각종 쓰레기들과 낙엽 등을 수거했다.
이번 '어머니의 거리' 환경정화운동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세심하게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 둘레를 상징하는 4만km의 거리를 깨끗하게 가꾸고, 나아가 지구촌 가족들의 보금자리인 온 세계를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취지다.
지난달 19일부터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서울, 대구, 부산, 울산, 광주,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세계 약 80개국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이다.
교회 관계자는 “가족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쓸고 닦는 어머니 마음으로 성도들이 손길을 모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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