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한민국소셜미디어 시상식' 시 부문 대상
진주시, '대한민국소셜미디어 시상식' 시 부문 대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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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서포터즈단 등 시민 소통형 운영 호평

경남 진주시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시(市) 단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214개 기업과 14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SNS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시는 이창희 진주시장 취임 이후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로 진주 관련 정보들을 제공해왔다.

또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121명의 진주시 SNS 서포터즈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시는 타 기초자치단체 대비 다수의 일반 정보형 콘텐츠를 보유하고, 여러 소재 발굴로 시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 내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 고객만족도 지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관광지·시민참여 영화제·공모전·정책에 대한 정보성 콘텐츠를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은 소재를 발굴해 제공했다.

그 결과 현재 시의 페이스북 구독자는 1만9400여명, 카카오스토리는 7600여명으로 2014년 대비 360% 늘어났다.

시 공보관실 관계자는 “진주시 SNS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SNS를 통해 유익한 정보 공유 뿐 만 아니라 진심이 담긴 콘텐츠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