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여성자원봉사자 밑반찬 배달
목포시 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명자)에서는 2일 독거노인 및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만든 밑반찬을 가정에 배달하였다.
본 행사는 각 주민센타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50명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시장을 보고 밑반찬을 만들어 집으로 찾아가서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시락배달, 집안 청소해주기, 미용봉사, 병원동행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면서 헌 박스 및 신문 등을 수거하여 경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결혼 이주여성 가족 200세대 700여명을 초청하여 시립합창단과 공동으로 “꿈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 먼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을 달래고, 우리시에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외로움을 달래주고 보듬어 주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늘도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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