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진행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공영방송 NHK는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다’는 일본 정부의 22일 각료회의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목표로 오염수 해양 방류를 진행할 계획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오염수 해양 방류는 지난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의 결정 이후 2년4개월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또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원전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오후 1시 방류' 확인"[신아일보] 이승구 기자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바그너그룹 무장 반란 사태가 일어난 지 두 달 만인데, 바그너그룹측은 러시아 군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재난 당국은 23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엠브라에르 레가시 제트기가 트베리 지역의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다”며 “초기 조사 결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탑승한 10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앞서 러시아 항공 당국은 성명을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24일 해양으로 방류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22일 각료회의)에 따라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나설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보도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해양 방류를 이날 오후 1시에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당시 총리)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교도통신은 양 기관이 이같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고 2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최초 방류에 앞서 22일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오후 7시33분 먼저 바다로 보낼 오염수 약 7800t 중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 농도가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1L당 1500베크렐(㏃) 이하를 충족하면 예정대로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최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가 잇따른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는 가운데 23일 새벽(현지시간) 시내에 있는 건물인 ‘모스크바 시티’가 드론 공격을 받는 등 모스크바 일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그 여파로 모스크바 인근 공항들의 운영도 일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아노보스티․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은 이날 모스크바 시내에 있는 비즈니스 센터 ‘모스크바 시티’에 드론이 날아들어 건설 중이던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고 보도했다.또한 같은 날 모스크바의 다른 지

"우크라 드론 탓 모스크바 전 공항 운영 일시중단"[신아일보] 이승구 기자

미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곧 발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은 회의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미일 정상은 회의에서 안보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핫라인 설치, 합동군사훈련 등 약속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더 대변인은 "3국은 다년간 합동 복합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일본이 24일부터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인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한국이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IAEA는 2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IAEA-한국(ROK) 후쿠시마 정보 메커니즘'(IKFIM)이라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 방류 정보를 한국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IAEA는 일본이 안전기준에 맞게 오염수를 처리하고 방류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한국에 정기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런 후속조치는 일본과도 조율을 마친 상태다. 방류 관련 이해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계획대로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가운데 정부는 "일본 측의 방류 계획상 과학적, 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22일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 정부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박 차장은 이에 대해 "정부가 7월부터 일본 정부 측과 논의를 거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후속조치 등 관련 내용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이르면 24일부터 방류한다. 2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오염수 방류를 위한 관계 각료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면 24일 방류를 예상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대응에 지역·국가로부터 이해와 지지 표명이 이뤄져 국제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로써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각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공식 결정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후쿠시마 제1원잔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개시와 관련해 "기상 등 지장이 없으며 24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2021년 4월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6월 말 기준 오염수 총량은 134만t으로 전체 방류하는데까지 약 30년이 걸릴 전망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일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모스크바의 주요 공항들이 일시 폐쇄됐다.러시아 타스 통신은 22일(현지시간) 항공관제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브누코보,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등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세 곳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한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브누코보와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공항 상공이 폐쇄됐다. 도착 항공편은 받지 않고 있으며 출발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타스통신은 이어 셰레메티예보와 도모데도보 공항은 다시 항공편을 받고 있으나 브누코

"러시아 모스크바 내 모든 공항 폐쇄"[신아일보] 이승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산불 참사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을 찾아 피해 현상을 살피고 지원을 약속했다. A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산불 발생 13일 만인 21일(현지시간) 마우이섬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14명이다.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자는 10명에 불과하다. 실종자는 85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산불 주요 피해 지역인 라하이나에 가 황폐화된 마을을 직접 보고 연방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