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가 뮤지컬로 가족 관객들을 찾아온다.유진그룹 미디어 부문 자회사 유진엠플러스는 가족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대결! 최고의 이발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가족 뮤지컬 브레드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가 감자칩의 악랄한 수를 뚫고 바게트와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담겼다. 공연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사에 다양한 영상과 신나는 음악, 무대장치가 준비됐다.‘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대모험’,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

LG생활건강은 18일 푸르밀 인수설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 LG생활건강 측 실무진과 회의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아직 실사 전으로 사업성을 평가 중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LG생활건강은 “푸르밀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음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LG생활건강은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한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하노이가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 주관의 ‘2022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호텔 부문 1위에 올랐다.롯데호텔은 “지난 10일 트립어드바이저 발표 결과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와 롯데호텔 하노이가 각각 서울과 하노이의 베스트 호텔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매년 약 9억여건 이상의 여행자 리뷰와 의견을 기반으로 전 세계 상위 10%의 호텔과 음식점, 여행지 등을

아모레퍼시픽은 횡령 등 비위 사실로 적발돼 해고한 직원 3명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7일 “횡령 가담자는 3명이며 액수는 35억원 내부 정기 감사를 통해 비위 사실을 확인했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규정에 따라 징계조치 결과, 재발방지책을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사내에도 투명하게 공지했다”고 덧붙였다.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 대부분을 신속하게 회수했다고 설명했다.특히 18일 중 횡령으로 적발된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아모레퍼시픽이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로 오픈하고 오는 2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17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아모레 팩토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로 채워져 있다.1층 ‘팩토리 스테이션(FACTORY STATION)’에는 30일 이내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에몬스가 라이프스타일로서의 공간을 제안하는 기업으로 리브랜딩했다. 단순 가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스타일리시한 공간 연출을 돕는 공간 스타일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에몬스는 ‘요즘 감성, 요즘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디함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3년간 쌓인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섬세하게 읽어내며 공간에서의 삶의 가치를 제시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에몬스는 이번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

LF는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스테디셀러 아이템 ‘아이코닉 티셔츠’를 내세운 ‘런던투서울(LONDON TO SEOUL)’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성별, 인종, 나이, 체형 등 정형화된 편견과 제약 없이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아이코닉 티셔츠를 즐겨 입을 수 있다는 뜻을 담은 프로젝트다. 런던부터 서울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아이코닉 티셔츠는 패션계 급부상한 스포티즘과 레트로 트렌드를 적극 반

에이블씨엔씨가 2019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64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6억원 개선하며 흑자를 냈다.에이블씨엔씨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요인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과 경영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운영 효율화를 꼽았다.에이블씨엔씨는 올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바탕으로 비재무적 성과에도

한국콜마가 창립 32년 만에 전 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됐다.한국콜마홀딩스는 1921년 설립된 콜마(KOLMAR)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다.윤상현 부회장은 “10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다. 창립 32년 만에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빼돌려 가상자산(코인) 투자와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했다.상품권을 현금화하는 등의 편법도 자행했다.이들이 가로챈 회삿돈만 3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게다가 이들은 일부 직원들에게 불법도박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함께 모여 사내·재택근무지에서 불법도박을 했다.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자사 임직원의 횡

BYC는 반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와 협업해 반려견을 위한 여름 기능성 제품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BYC 쿨웨어 보디드라이는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냉감 제품이다.BYC는 개가 사람보다 1~2도 체온이 높고 몸에 땀구멍이 없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특수 제작한 접촉냉감 원단을 사용해 반려견용 기능성 제품을 제작했다.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은 여름철 반려견에게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고 가볍고 부

더네이쳐홀딩스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래시가드 1위 기업 ‘배럴’을 인수한다.더네이쳐홀딩스는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배럴의 주식 376만3639주를 640억원(47.7%), 전환사채 120억원 등 총 76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지분 매입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취득일자는 2022년 7월15일이다.배럴은 2010년 설립된 애슬레저 웨어 전문 기업으로 주력 상품인 워터스포츠 웨어 부문에서 국내 최상위권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

휠라홀딩스는 2022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736억원의 매출과 168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영업이익은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문의 브랜드 강화 관련 판관비 증가, 휠라 브랜드 중장기 전략 수행에 따른 매출 채널 비중 조정, 일부 공급망 이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8.1%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아쿠쉬네트의 경우 견조한 골프 수요에 힘입어 매출 7303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했다.휠라 부문은 매출 3433억원, 영업이익

한세실업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5812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8.4%로 집계됐다.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봉쇄 해제 후 주력 생산 시설의 정상 가동과 미국 물류망이 회복되면서 올 1분기 납품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큰 폭의 면화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한세실업은 수익률에 기반한 오더를 집중 수주한 것이 주효했다. 또 각 브랜드의 생산

애경산업이 화장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애경산업은 스킨케어 화장품 기업 원씽(ONE THING)의 지분 70%를 14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원씽은 화장품의 핵심 성분에 집중해 좋은 성분의 함유량을 최대한 높이고 불필요한 가격 상승 요소를 배제해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스킨케어 기반의 화장품 기업이다. 2019년 론칭됐다.원씽은 디지털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해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동남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진출해 높은

토종 패션기업 신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2억원보다 17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발표된 이 회사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270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77억원 대비 44.2% 늘어난 수치다.순이익은 같은 기간 77.3% 성장한 7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신원은 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와 ‘씨’, ‘비키’, 남성복 ‘지이크’ 등을 보유한 패션기업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부산에 상륙했다.쿠론은 ‘플로럴 원더랜드(Floral Wonderland)’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점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선을 보였다. 롯데백화점 부산점 종료 이후인 5월27일부터 6월2일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플로럴 원더랜드’는 쿠론이 올 봄, 여름 디자인 테마인 &lsqu

이랜드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오는 20일 공식 온라인몰 오픈 1주년을 맞아 커스텀 다이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로이드는 지난해 5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착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식몰을 선보였다. 이후 AR 시착과 구매를 한 번에 이은 원스톱 몰을 선보이며 소비자 편의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강화 전략에 집중해 왔다.로이드는 이번에 맞춤형 다이아몬드 반지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다이아’(Custom Dia : make my diamond) 서비

LG생활건강은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홋카이도는 유익한 발효 균주를 연구하기 좋은 청정환경과 피부에 유용한 영양 식물이 많다는 지역적인 장점이 있다. 또 대를 이어 내려오는 전통 장인의 발효 비법과 홋카이도 대학을 비롯한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 지역에서 수집한 다양한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 발효하는 숙성 시설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