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연폭포 주변 관광지 대대적 정비
직연폭포 주변 관광지 대대적 정비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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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5억1천만원 투입 생태연못·전망대 등 설치
강원도 양구군은 국비등 5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방산면 수입천 직연폭포 주변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군은 28일 “직연폭포 일대의 크고 작은 폭포수와 수려한 기암괴석등 자연자원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자연 그대로 살린 수변의 휴양 관광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방산면 수입천 직연폭포 주요사업은 직연폭포에 길이 34미터 폭 3미터의 교량을 설치하고 높이 36미터 폭 5~10미터의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풍경을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 200미터와 목교 10미터를 설치하고, 생태연못 70㎡ 조성과 직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한다.

직연폭포는 수입천의 우수한 경관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으로 기암괴석과 작은 폭포들로 연결됐으며, 수량이 곧게 낙하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직연폭포 진입도로변에 방산자기박물관이 개관하여 박물관과 직직연폭포 관광지를 연계해서 관광할 수 있도록 운영.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소득과 연계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입천의 자연 경관을 원형 그대로 살린 관광지로 개발하여 박물관 체험, 농촌체험, 놀이체험 활성화로 머무는 관광객 유치로 주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