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자위방범의식 강화해야
금융기관 자위방범의식 강화해야
  • 진병진
  • 승인 2008.08.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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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모든이들이 부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상대 범죄가 발생 할 우려가 있어 특히 경비원 및 청원경찰이 없는 점포에서는 더욱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범죄자들은 그러한 약점을 놓아둘리 없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혼란한 명절을 앞둔 시점에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본인의 점포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항상 현금이 오가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연중 범죄가 발생 할 확률이 가장 높은 시점인 것이다.

더욱 더 방범의식을 가다듬어 닥칠지 모르는 범죄 발생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경찰에서도 항상 비장한 각오하에 수시 방범진단 실시 및 기계경비업체와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금융기관 대상 범죄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모든 범죄예방은 경찰의 노력이 무엇보다도 우선이지만 금융기관 직원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강한 의식이 결여된다면 범죄는 막지 못하게 된다.

아울러 가스분사기 확보 등 방범장구 점검, 기계경비업체와 모의훈련 실시 등 공조체제 강화, CCTV 화질상태 점검, 비상벨 위치 숙지 및 작동상태 점검, 경비원 확충, 청원경찰 민원 편의제공 업무에서 탈피한 강력한 방범의식을 확립한 본연의 자세 견지 등 모든 분야를 세심히 점검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자위방범태세를 강화하고 긴장의 연속에서 근무해주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