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추석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대책 마련
포항해경, 추석 여객선 특별수송 안전대책 마련
  • 포항/김선식기자
  • 승인 2008.08.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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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원활한 여객수송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여객선 항로순찰 강화 등 해상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특송기간중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및 명절 귀성객들은 약 5000여명으로 지난해 수송인원 4617명대비 약400여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울릉 여객선 항로 안전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는 특별수송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여 경비함정, 해상교통관제센타, 운항관리실 등과 상호 연계하여 수시 안전항해 정보를 제공하고 여객선 운항상황을 체크함은 물론, 유사시 긴급 구난·구조태세를 유지함으로서 안전하고 원활한 여객수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