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추석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추석전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지도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에 8개팀 20명으로 구성된 물가관리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현장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친다.

또한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실시 가격동향을 일일점검하는 한편 농·수·축산물 할인판매 및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수급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소비자단체를 통한 부담 없고 정성이 담긴 선물 주고받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계도를 통해 검소한 추석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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