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추니아 등 6종 15만여본 식재 꽃탑·꽃길 조성
천년고도 경주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이자 추석연휴, 신라문화제 등 축제를 앞두고 시가지 가을꽃 단장으로 분주하다.
시는 추석연휴와 10월에 개최되는 신라문화제를 비롯한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입구를 비롯한 오릉 삼거리 및 경주역 광장과 황성공원 등에 설치된 꽃탑과 꽃벽 4개소에 아름다운 가을꽃인 폐추니아와 메리골드 등 3만 9천여본을 이달 말일까지 식재키로 했다.
또한 시는 시가지 가로화단을 비롯한 화분대와 관광진입로 및 천군로 자전거도로 등 13개소에 메리골드 외 6종 12만 여본도 이달 말일까지 식재해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인상을 심어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특색있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문관광단지 도로변 외 2개 노선 24km구간에 배롱나무 3천여본을 식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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