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강화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08.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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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가을 행락철 안전관리 대책 추진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가을철을 앞두고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전·후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하고 주 5일 근무제 확대 에 따른 가족 단위 레저 문화 확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 시설에 대해 중점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종합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9월 5일까지 관내 36개 다중이용시설 및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또한, 성묘객을 안전을 위해 지역별 책임자를 지정하고 위험지역 순찰 계도등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공원묘지 등)에 계도 방송 및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사고 예방 특별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유관기관과의 Hot- Line을 설치 운영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아울러 계절적 특성을 감안하여 단풍놀이, 수학여행 등 단체 수송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 운수업체 등과 협조하여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방재장비엑스포 행사시 삼척시 안전관리자문단(10명) 등 전문가를 참여시켜 군집인원에 따른 현장 안전요원을 확보하고 비상시 유도 동선을 확보하는 등 대규모 공연, 행사장 등의 안전 점검을 사전에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말까지 국민안전의식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9월 4일 중앙시장일대에서 공무원 봉사단체 자율 방재단 100여명이 참여하는 9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