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며 달보며 강바람 타고 사뿐사뿐’
‘별보며 달보며 강바람 타고 사뿐사뿐’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08.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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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오늘 ‘별맞이 건강걷기대회’ 개최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27일 종합운동장에서 “별보며 달보며 강바람타고 사뿐사뿐” 이란 주제와 “걷기는 장수를 부른다”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별맞이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양구군의 제3회 국토정중앙 별맞이 건강 걷기대회는 급속한 고령화 및 도시화, 생활습관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만성퇴행성 질환과 사고를 예방하고, 음주, 흡연, 잘못된 습관, 운동부족,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의 하나로 치러진다.

양구군 보건소가 주관하고 국민보험공단 양구센터, 양구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치러지는 국토정중앙 별맞이 건강 걷기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초롱이테니스장을 거쳐 희망의 다리로 이어져 파로호 상류 전망 좋은 왕복 5km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날 야간 건강증진교실 참가자의 건강체조, 유치원 초등학생의 밸리댄스 시연, 금연, 절주 홍보 및 캠페인, 국가암사업 홍보,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단전시, 질서 배려운동과 생활실천 결의대회, 경품 추첨등이 펼쳐진다.

김양순 군 보건소장은 “걷기운동은 체중감소, 혈액순환 개선, 중중지방 동맥경화증 예방, 당뇨병 혈당강하, 골다골증 예방, 정신적 건강 증진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당 5회 1회에 30분 이상을 걸으면 몸에 좋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세번째로 열리는 야간 건강걷기대회가 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많이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