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31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동구, 31일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김용현기자
  • 승인 2008.08.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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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아공고 주차장에서 추석 귀향길에 나서는 차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부분정비사업조합 동구지회(지회장 윤태중) 소속 정비사 40여명이 나서 점검반을 편성, 대민서비스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자 차량은 물론 점검을 희망하는 모든 차량은 무료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점도측정 및 보충 △부동액, 워셔액 누수여부 점검 및 보충 △전구류 점검 및 교체 △경유차량의 매연측정 △각종 벨트의 마모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향후 정비항목, 운행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정비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등록업체에서 정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동구 김종원 교통관리과장은 “장거리 운전에 나서기 전 자동차 점검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이번 점검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