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5일부터 9월12일까지를 추석맞이 도로정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관리청별로 총 연장 6115km에 대한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해 시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경기도계~대전 등 13개 노선에 대한 집중적인 도로상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14곳(성환, 천안, 조치원, 당진, 삽교천, 아산 인주, 종촌, 서산, 대천, 홍성, 예산, 홍성 갈산, 공주 우성)에 대해 임시 우회도로 지정 및 임시 표지판 설치, 공사구간 위험요소 사전제거, 도로 표지판 청소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또 도로변의 각종 적치물, 불법입간판 등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와 가지치기, 제초작업, 퇴색된 횡단보도 도색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9월12일부터 16일까지 긴급 도로복구반 등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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