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특별단속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특별단속
  • 오산/강송수기자
  • 승인 2008.08.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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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추석맞아…비상구 폐쇄등
경기도 오산소방서(서장 오병민)는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판매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많은 이용객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대형마트, 터미널, 역사, 복합상영관 등을 중심으로 피난ㆍ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복도 및 계단의 물건척치나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작동불량 등을 단속하며, 단속에 적발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일시 적인 해결은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시설주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