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 매립장에 건설되는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지난 7월 토공사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한 데 이어 9월 중 본공사에 들어가 201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소각장과 관리동, 주민편익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세차시설 등이 마련된다.
일 170톤의 소각능력과 6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 할 수 있는 이 시설은 폐기물 처리가 한 곳에서 이뤄져 쓰레기 매립량을 크게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쓰레기 처리 효율성이 기대된다.
또, 소각장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발전 사업과 지역 냉난방 공급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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