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육상돌풍 女'캠밸' 육상 200m 金
자메이카, 육상돌풍 女'캠밸' 육상 200m 金
  • 신아일보
  • 승인 2008.08.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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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0m 금메달도 자메이카에 돌아갔다.

베로니카 캠벨(26, 자메이카)는 21일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에서 벌어진 육상 여자 200m 결승전에서 21초7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자메이카는 육상 남자 100m와 200m, 여자 100m에 이어 단거리 육상 금메달을 모두 휩쓸게 됐다.

1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케론 스튜어트는 이날 200m 결승에서도 22초00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17일 여자 100m에서 셸리 앤 프레이저(22)가 금메달, 셰론 심슨(24)과 케론 스튜어트(24, 이상 자메이카)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메달을 쓸어 담았다.

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는 남자 100m와 200m에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가져가 자메이카의 돌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미국은 앨리슨 펠릭스(23)가 21초93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내 겨우 체면을 세웠다.